20년 02월 10일 / 27일 코로나를 뚫고 진행된 검사일정,,, 필자가 감상선 암을 진단받고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래~", 갑상선암 수술은 간단하데~" 같은 말이 위로인 줄은 알지만, 가장 힘들었다. 암환자에게는 같은 암일뿐 더 가볍고 무거운 암은 없다. 그래서 더 대구에 코로나확산이 심각했지만, 검사를 포기 할 수가 없었다. 10일 KF94마스크, 수술용라텍스장갑 착용 후 병원을 방문, 삼엄한 출입통제와 자가문진표 작성을 통과 후, 피검사, 심전도, x-ray 촬영을 마치고 복귀하였다. 27일 최초 CT촬영 진행, 역시 병원 분위기는 삼엄했고, 대기중인 환자들의 표정은 격리된 사람들처럼 암울한 표정들었다. 검사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금방 마치고 복귀를 할 수 있었다. 20년 03월 0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