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1월 30일 - 정기건강검진을가다. 필자는 18년 건강검진 때, 공복혈당 280수치로 당뇨를 진단 받은 이후, 설마 또 무슨일은 없을꺼라 다녀온 19년 11월 30일날,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서의 건강검진, 몇일이 지나지 않아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만 29세에 감상선 우측 8mm 결절의 모양이 좋지 않아 조직검사를 받으라는 전화였다. 눈앞이 캄캄해지고, 마음은 다음날 바로 검사를 받고 싶었으나, 역시나 큰 병원의 검사예약은 기본적인 기간이 소요되며, 예약된 날짜는 12월 23일이였다. 결절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결절의 크기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 않은것은 아니며, 초음파상으로 볼 때, 특별하게 양성으로 의심이 되는 결절의 모양이 있다고 한다. 의심이 가는 모양인 경우, 조직검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