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아니지만, 가능했던 홈카페도전기!! 그 준비는?
필자는 원래 커피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무언가 하나를 해서 확실히 해야하는 성격이다보니, 다른이들처럼 원두를 직접 볶고, 그라인더로 갈아서, 드립으로 커피를 내릴 자신도 없었다. 그래서 홈카페의 입문은 네스프레소 c30, 에센자 모델로 시작을 했다. 그러던 중 주변 지인의 네스프레소 버츄오 넥스트 모델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매력에 빠져서 현재는 버츄오 넥스트 모델로 갈아탔다. 버츄오넥스트 제품과 함께 라떼에 도전해보고자~ 에어로치노3 우유거품기까지 패키지로 구매완료! 교체한지 6개월 안된 캡슐커피 입문자 욕구황이올시다~!
크레마와 향이 더 풍부하다는 버츄오플러스 모델과 한참을 비교해보고 결정한~! 버츄오넥스트라서 필자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버츄오넥스트가 버츄오플러스보다 뒤에 나온 가성비모델이지만, 필자의 판단기준 수동이라 편하고, 안정적이라는 판단하에 눈감고 마셔도 구분할 수 없는 크레마와 향을 포기하고 버츄오넥스트 모델을 선택했다. 크레마가 많은것도 좋지만 너무 많으니, 초보자인 필자의 입장에서 라떼제조시나, 그냥 아메리카노도 컵사이즈에 제한을 받아서 적당한 크레마를 자랑하는 버츄오넥스트가 훨씬 마음에 든다. 플러스를 직접 써본적이 없다보니, 필자는 이 블로그 저 블로그에서 정보를 짜집기해서 꼭 써본마냥 비교하는 비교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메리카노만 먹다.. 난관에 부딪친 욕구황.. 바닐라라떼 도전기!
어느날 맛난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지인들에게 대접하던 중 난관에 부딪치고 만다. "커피가 너무 써~ 시럽 좀 없을까? 아니면 설탕이라도.." 필자는 그제서야 깨달음을 얻었다. 라떼에도 시럽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커피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기쁨에 라떼가 달지 않다는건 꿈에도 신경을 쓰지 못했고, 실제로 시럽없는 라떼도 고소한게 맛이 있었다. 아무튼 지인의 충격적인 반응을 등에 업고 필자는 바닐라시럽과 카라멜시럽을 주문한다.
현재는 에스프레소 잔과, 라떼잔을 구입하여 양질의 커피제조가 가능하지만, 바닐라라떼 초기에는 일반 글라스와, 물병을 활용해 보았다. 필자의 레시피는 이렇다. <바닐라라떼 - 설탕 조금, 바닐라시럽 3거푸, 우유 200ml, 바닐라향의 230ml 버츄오캡슐, 얼음> 조금 어설프지만, 이 얼마나 감개무량할 수 있단말인가? 캡슐커피이지만, 커피입문자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한 맛이였고, 하루하루 정진하여 더 맛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다짐을 해본다.
맛있게 마셔주는 이들 덕에, 날 마다 발전하는 욕구황
맛나게 음식을 먹어주는 가족들 덕에, 음식솜씨가 좋아진다고 했던가? 필자는 커피가 그렇다! 아내가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집에 방문하는 지인들을 위해 커피를 열심히 내리고, 홈카페를 꾸미기도 해본다.
요것이 현재형 라떼잔에 바닐라라떼를 만들어본 리얼샷~! 다음포스팅 때 위에 업로드한 홈카페말고~ 새로 이쁘게 꾸며본 홈카페를 공개해보고자 한다. 욕구황's 커피가게~^^ 오늘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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