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위한 내조를 꿈꾸는 욕구황.. 아들과 단둘만의 여행에 접어들다~!
필자의 아내는 어린이집 교사이다. 임신중에, 평가인증 기간이 겹치는 바람에, 근무중인 나보다도 바쁘다. 필자인 욕구황은 이번에는 욕구를 내려놓고! 그런 아내에게 쉼과, 마음 편히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욕구황과 리틀욕구황 단 둘만의 여행!
여행 코스는 이러하다~!
8일(토)
- 출발지인 상주에서 출발
- 부천에 거주중인 리틀욕구황의 고모집에서 숙박!
9일(일)
- 잠실 롯데월드로 향하다..
때는 바햐흐로 11:30분~ 22시 폐장시간까지,,
- 본래 계획은 금강휴게소(부산방향) 간단한 차박 후 귀가,
다음날, 충주 라바랜드 예정중인 친한지인들과 쪼인~!되어
음성휴게소에서 간단한 숙박을 위한 간단한 차박!
10일(월)
- 충주 라바랜드로 향하다..
- 6시간 가량 열심히 놀다 상주로 복귀!
부천으로 출발하면서 역시 식도락!!
리황이 준비 됬어요? 아빠와함께 출발해 볼까요?? 출발!!
그렇게 리황이와의 단둘만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여행에 무엇이 필요하단 말인가.. 밥! 역시 식도락이 바로 1순위다!!
우린 문경휴게소를 들려서 맛난 돈까스와 떡!만두라면!을 먹었다. 문경에서 가까운 상주에서 살다보니 문경휴게소를 갈 일이 없어서 처음 들려보았는데, 실내 위주의 현대식 디자인으로 그냥 막 들리는 휴게소들보다 세련된 휴게소였다!! 거기에 음식도 so~ so~ ㅋ
구슬아이스크림 먹는 우리 리황(리틀욕구황) 얼마나 즐거운 표정이란 말인가!! 부천에서의 일정은 필자의 누나와 사랑하는 내조카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공개하지 못하는점 이해를 부탁한다..
따로 포스팅예정을 마음먹은 향수어린 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릴적 한번, 아내와 연애할 때 한번, 이번에 아들과 단둘이 한번.. 갈때마다 큰 변화없이 그대로인듯 하나~ 세련되고! 세련된듯하나 동심을 자극하며 어릴적 향수를 불러다주는 그곳! 한국형 디즈니랜드! 최고의테마파크 롯데월드를 다녀왔다!!
필자에게도 향수어린 최고의 놀이공원이였지만, 우리 리황이에게도 첫 실내테마파크라 더 특별했던 롯데월드였다! 신밧드의모험, 모노레일, 후룸라이드, 파라오의분노, 거울미로, 와일드밸리까지 115cm의 키로 아빠와 함께할수 있는 많은 놀이기구를 마스터한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롯데월드는 별도의 포스팅을 해 볼예정이다. 포스팅하면 링크걸어놓을 예정!!*^^*
역시나 여행의 완성은 식도락! 롯데월드에서 방문한 라라코스트!
밥은 리황이가 좋아하는 고르곤졸라피자를 먹기위해 롯데월드 내부에 위치한 라라코스트를 찾았다!! 이 또한 먹블로그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사진만 살짝 풀자면!!
so Good! 아들과의 데이트라 맛나는지! 하루종일 고생해서 맛나는지! 진짜 맛집인지? 중요한건 엄청 맛이 있었다는 사실!!
남들에게 피해가지 않게 조용한 차박!!
요새 차박이 핫하다 못해, 경치 좋은 휴게소 주차장에 차박을 하는 차박족들이 늘고 있다. 휴게소에서 주차지를 따로 받지 않기에! 24시간안에 출차하면 규정된 톨비만 청구가 되고 24시간이 넘어도 최장거리 비용을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휴게소 차박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그런데 선을 넘어선 차박족들의 민폐로 인해 이마저도 못하게 될지도 모르게 제재를 당하고 있다. 적정한 선에서 지나치지 않은 아름다운 자리를 남기는 우리 캠퍼들이 되길 응원한다. 필자는 캠핑을 너무 좋아하는 매니아로써 모두가 즐거운 캠핑을 하기 원한다.(p.s 주제넘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너무 나쁘게 보지 말았으면 한다.)
텐트에 불멍에 바베큐 같은 눈살 찌푸려지는 차박이 아니라, 차안에 매트를 펴고~ 야식으로 편의점에서 구매한 컵라면 한사발 흡입후~ 조용히 잠을 청한다.
밤새 비내리는 차박이라, 나름 운치있고 따뜻하게 파워뱅크를 이용한 전기장판에 침낭을 덮고 아들과 음성휴게소에서 낭만을 덮어본다..
대망의 라스트 스케쥴! 충주 라바랜드
원래 차박의 목적지였던 금강휴게소까지 갔으면 다시 150키로를 올라와야 했으나 필자의 센스가 빛나게 음성휴게소에서 차박을 하고 충주라바랜드까지 59키로만 달려서 마지막일정을 소화해본다!
롯데월드와 라바랜드를 지인의 표현을 인용하여 비교하면
바다에서 수영하다? 우물을 보면 실망할텐데
맞는지 기억이 잘.. 하지만, 롯데월드가 큰 놀이기구를 갖춘 테마파크라면 라바랜드 일상에서 놀 수 있는 작은놀이기구를 갖춘 키즈카페였다! 리황 역시 실망보다는 여전히 즐겁게 뛰어다니며 놀았던 최고의 놀이공간이였다.
일정은 끝났지만, 필자는..
일정을 끝났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아들과 너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온것같아 지금 이순간도 행복하다. 물론 좋은기억만 있는건 아니고 리황이는 혼이 나기도하고 아빠의 혼에 기가 죽어보기도 했지만, 금방 아빠와 다시 가까워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전체적인 포스팅을 마치고! 라라코스트 먹블로그!, 롯데월드방문기, 라바랜드 방문기를 포스팅할 계획이 있으니! 계속 읽어부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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