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카츠 성안점
every day 11:00~21:00
break time 15:00~17:00
(except sat. and sun)
last order 20:30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81번길 9-2 1층 102호 동백카츠 성안점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지인의 마음이 담겨 있는 진심 맛집을 찾다...
아들이 2달내내 노래를 불렀던 "급식왕 발가락떡볶이의비밀" 뮤지컬을 보기 위해 필자의 가족은 다함께 청주를 방문한다. 뮤지컬이 11시이다보니 뮤지컬을 다 보고 먹을 점심메뉴가 고민이 되어 강한 신뢰의 아이콘이자 필자가 청주하면 떠오르는 지인 2명 중 한명~! 마음을 담은 렌즈를 소유하고 있는 <마렌보이>님의 맛집 소개를 받게 된다~!
그곳은 바로 청주시 시내에 위치한 <동백카츠 성안점> 가게들이 워낙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숨은맛집임에 틀림없었다. 지인 분께서 마음을 담아 리틀욕구황에게 맛난 돈카츠를 사주시겠다고 소개해주신 집인데, 아내의 쉴새없는 낯가림으로 인해 가족끼리만 조용히 방문을 하게 된다.
이건 주작이 아닌 레알 리얼리티 맛 품평
아내와 아들 그리고 필자 셋이서 방문을 했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줄을 설뻔 할 정도로 동백카츠의 내부는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서론을 여기까지 효율적인 먹블로그 작성을 위해 우리가족은 각자 메뉴를 달리 주문을 했다. 필자는 경양식 뼈돈카츠, 아내는 청양 까르보빠네, 리틀욕구황은 등심카츠.
경양식 뼈돈카츠 - 동백카츠의 추천메뉴로 필자의 경험상 처음보는 메뉴였다. 갈비와 등심을 통으로 튀겨 수제소스와 함께먹는 경양식 카츠인데, 마치 토마호크? 돈마호크? 와 같은 스테이크를 튀겨서 먹는것 같은? 희한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최고의 메뉴였다.
그냥 머 뼈대만 남도록 발라버렸다. 뒤에 가격에 대해서 언급할 예정이지만,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아깝지 않은 최고의 메뉴 선택이었다고 자신한다.
청양 까르보빠네 - 너무 묽지도 그렇다고 너무 뻑뻑하지도 않은것이 그렇다고 너무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까르보나라의 느끼함을 살린듯 양송이와 청양초로 만든 건강한 까르보나라 빠네이다. 빠네 속에서 나온 빵의 속살을 까르보나라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감출 수 없는 부드러움이 필자의 혀를 내두른다.
등심카츠 - 저온 숙성육을 담백하게 튀겨낸 등심이라고 너무 평범하다고 느껴지는가? 결코 아니다. 아직 7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에 호불호를 감당하기 어려워 시킨 나름의 평범메뉴였지만, 도톰한 등심살이 저~~~~억당하니 튀겨져 한입 베어 물어보니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그 풍미가 결코 기본메뉴라 여겨지지 않을 최고의 요리였다.
혹~~시나 돈카츠 집이라 모르고 방문해서 놀랄 이들에게
먼저 드립을 치자면, 필자는 결코 돈이 아깝지 않은 최고의 점심식사를 소개받았다고 자부한다. 청주에 갈일이 있다면 꼭 다시 들르고 싶은 욕구황의 인생맛집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식을 먹기전에는 살짝 달랐다. "어~! 생각보다 쎈데? 이런,,?" 그냥 보통 일반적은 돈카츠집을 생각하고 8,900~10,900 정도의 가벼운 생각을 방문을 했으나, 가격표를 보는 순간 "뜨아~!" 했다. 중요한 것은 부담이 될 수는 있지만,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 볼 것을 추천한다. 먹어보는 순간, 누군가를 데리고 와서 함께 먹어보고 싶은 추천맛집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필자는 자신한다.~!
아내에게 미안하다. 여보~! 당신은! 스티커처리 할만큼 못생기지 않았어~!!
정말 찍고 싶었던 사진은 식당 내부의 분위기를 찍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사진찍히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식사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소심하게나마 아내와 아들을 소중한 렌즈에 담아본다. 실제 사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따뜻하면서 깔끔한 식당이었다. 물론~! 직원들도 좀 지쳐보이긴 했지만 매우 친절했다.
필자 욕구황의 최후의 평가는~~!?
맛 - 🌟🌟🌟🌟🌟
서비스 - 🌟🌟🌟🌟🌟
청 결 - 🌟🌟🌟🌟🌟
신뢰하는 마음을 담은 렌즈 속 맛집 추가별 - 🌟🌟🌟🌟🌟
꼭 한번 다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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