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야케팅][야성을깨우다]]/욕구황’s 장비로그

차량용냉장고! 캠트래블-차량용프리저 파헤치기!

욕구황 2021. 8. 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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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어떤 쌈빡한 장비를 알아보나요??

이번에 필자와 살펴볼 장비는 캠퍼라면 한번은 꼭 검색해 본 한여름🏖 캠핑의 필수품 차량용냉동고.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필자가 보유한 캠트래블에서 유통중인 제품을 함께 살펴보자. 프리저라는 용어보다는 차량용냉동고가 익숙한 용어로 리뷰시 통일한다. 아이스박스를 캠핑용어로 쿨러라고 하는데, 일반 쿨러와 장단점비교, 차량용냉동고 중 알피쿨 Tww-55 제품과의 비교를 통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도메틱, 알피쿨 두 브랜드를 많이 접하게 되지만 굳이 알피쿨을 비교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는, 도메틱은 비교하기 부적절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가격대의 가성비를 논할 제품이 아니라고 판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비싸도 그냥 비싸다.

한여름 캠핑의 르네상스를 풍미하다,,
- 차량용 냉동고의 새로운주자<캠트래블 프리저>
출처 - 캠트레블 프리저 상품페이지

필자가 알고 있는 정보가 100% 맞는 정보는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불필요한 기능은 빼고 필요한 기능만 담았다. 먼저 제품자체 스펙에 대해 살펴보자.
▶ 사이즈(mm) / 중량(kg) / 용량(L)<냉장/냉동>
655*356*375.5 / 16.5 / 30<6/24>
655*356*453.5 / 17.5 / 40<8/32>
655*356*528.5 / 19.2 / 50<11/39>(필자모델)
- 컴프레셔가 있는 냉동고 제품으로 사이즈가 크기는 하지만 일반쿨 대비 부담스러운 사이즈가 아니다.

소음 - 50db <타사제품(75db) 대비 적은 소음>
- 실제 사용시, 들을만하다. 컴프레셔가 작동하는 차량용 냉동고다. 소음이 없기를 바란다면, 일반쿨러에 아이스팩을 넣고 쓰자.
사용온도 - <10℃ ~ -18℃>까지 조절가능
- 적정온도 도달시, 멈추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방식으로, 원하는 온도도달시점부터는 전기소모도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전압 - 12/24V, 220V
- 차량용어댑터와, 220V콘센트 둘 다 기본지급된다. 캠핑전 집에서 냉각을 통해 미리 준비하고 차량에 운행하면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냉매제 - 난연성 냉매제(일반냉재제 X)
- 냉매제의 종류는 사고와 연관성이 있는 부분으로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캠핑화재사고시 일반냉매제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난연성 냉매제를 사용하고 있어 안정성을 보장한다.
AS & CS - 본품 1년 무상 / 컴프레셔 3년 무상 / 국내자체 AS센터와 CS센터운영
- 차량용냉동고가 국내브랜드가 거의 없다보니, AS가 고질적인 문제로 AS불가나, 해외배송을 통한 AS라는 고질적인 문제보유. 캠트래블은 AS센터/CS센터 국내운영을 통한 국내자체AS와, CS센터의 응대가 가능하다. 서비스의 만족은 추후 문제이다. 국내센터의 유무는 가장 큰 장점이다.
국내제품이다?? - 결론부터 아니다!!
- 먼저, 국내생산제품이 아닌것이, 단점은 아니다. 하지만 필자가 강조하는 이유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블로거들이 써보지도 않고 제품상세페이지의 글만 대충 읽고 국내제품이라 리뷰를 쓴다. 제품은 중국에서 생산되서 들어오고, 유통 및 AS&CS센터가 국내에서 운영되는 업체가 국내브랜드이다.

일반쿨러 vs 캠트래블 차량용냉동고

필자가 본 제품구매 당시, 먼저 고려했던 제품은 차량용냉동고가 아니였다. 오래된 쿨러를 교체하기 위함이 목적이었다. 쿨러 선택의 기준은,
1. 갬성을 위한 디자인
2. 2박은 감당가능한 사이즈
3. 주변에 밀리지 않은 브랜드파워
사실, 쿨러는 보냉력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기준에 들어가있지 않은 이유는, 정말 싸구려를 사거나, 사기를 당해서 이상한 제품을 사지 않는 이상, 보통 제품들의 보냉력은 캠핑에 문제가 생길정도의 막대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는게 필자의 입장이다. 그렇게 일반 쿨러제품들 중 캠토리 브랜드가 눈에 들어왔고 구매 직전까지 갔지만, 마지막에 캠트래블 차량용냉동고를 구매하게 되었다. 캠토리 쿨러를 예를 들어 같이 한번 살펴보자.

출처-(상)캠트레블 제품상세페이지, (하)캠토리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사실 제품들의 특성상 일반쿨러와는 비교의 대상으로 구분할수는 없다. 그래도 풀어보자면, 디자인면은 차량용냉동고가 일반쿨러를 따라갈 수는 없다. 차량용냉동고가 무난한 디자인만 된다면 기능적인 부분만 공략하자. 용량을 살펴보면, 일반쿨러가 56.8L이나, 보냉용 얼음팩을 넣으면 실제 사용공간은 50L이하로 떨어진다. 한여름 캠핑때 보냉을 위한 얼음팩을 늘릴 경우, 공간활용도는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사이즈를 보면, 두제품 비교시 실제면적은 비슷할 수 있으나, 캠토리 같은경우, 가로가 길고 캠틀래블은 높이 높다.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는 캠핑짐 적재시 폴딩박스나, 캠핑박스 사이즈가 가로로 두개씩 효율성을 고려할때 가로로 너무 큰짐은 적재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다음은 무게인데, 쿨러자체의 무게는 13.9 kg이나 음식물을 제외하고, 얼음팩을 포함한 무게를 생각하면 15~16kg로 보는것이 맞고, 그래도 차량용냉동고보다는 가볍다. 이 모든걸 고려하고 중요한것은 가격이다. 필자가 고민할때보다, 현재 캠토리 쿨러가 조금더 저렴해진것 같다. 캠토리같은경우, 60T제품 기준, 40만원대 제품이 37% 할인으로 현재 255,000원 구매 가능하며, 캠트래블 차량용냉동고는 50L제품 기준, 70만원 제품이 할인적용되어 49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무게, 적재방식, 필자의 캠핑스타일 모두 고려, 캠핑빈도수까지 생각하면, 일반쿨러와의 차액이상 활용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어 필자는 차량용 냉동고를 결정했고, 현재 굉장히 활용을 잘하고 있다.
※ 캠토리 쿨러는 아직도 탐이나는 쿨러임은 확실하다^^

알피쿨 vs 캠트래블

가장 핵심순서 알피쿨과의 비교를 통해 장단점을 한번 살펴보자. 먼저 살펴보기전, 알피쿨은 차량용냉동고하면 가장먼저 떠올릴만큼 캠퍼들 사이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한 브랜드이다. 알피쿨은 제품 라인업이 T,TS,TW,TWW,TSW,K,C,NX 별로 사이즈대로 굉장히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그중에서 필자가 눈독들였던, TWW-55 모델과 비교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출처 - (좌)&amp;nbsp;https://smartstore.naver.com/kingdogmall 상품페이지 (우) 욕구황 실제 사용제품 사진

저장공간을 먼저 살펴보자, 같은 두공간이지만, 비중이 조금 틀리다. 가정용 초대형 냉장고가 아니다. 사실 크게 냉장과 냉동을 구분을 짓는것이 의미가 없으며, 구분을 짓는다고 어중간하게 크게를 나눌시, 한공간도 넓게 활용할 수 없게된다. 즉, 공간활용도의 취약점이 발생하게 된다. 필자는 위에 알피쿨 Tww-55 모델은 어설픈 크기의 음식물들을 넣기위해 공간활동가 상당히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실제로 캠트레블 차량용냉동고 사용시, 필자가 느낀 답답함이 왼쪽 넓은 냉동칸 사용을 통해 전혀 느끼지 못하고 편하게 사용을 하고 있다.

(좌)캠핑 출발전 준비상태 (우)캠핑중 물이 얼어 있다^^

필자가 차량용냉동고 선택시 큰 고민은 가격이었다🤑. 모든 제품들이 선뜻구매하기는 쉽지 않은 가격들이었다. 그 중에 도메틱 제품은 해외직구임에도, 너무 비싼 금액에 후보에서 제외, 알피쿨 검색시 표기된 가격이 10만 중반대로 잠정확정상태였다. 필요에 맞추어 용량을 선택하고, 옵션가가 조금 추가될 것을 예상은 하였지만, 옵션가가 전부가 아니였다. 추가되는 옵션가에 + 해외배송 제품으로 기본 배송비만 65000원 + 배송시 착불요금이 최대 2만원까지 추가청구 + 관세는 이후 추가 발생된다는 사실,, 위에 표를 참고해보자, 사실 캠핑차량용 냉동고에, 블루투스로 현재상태확인 및 기능조작기능이 왜 필요하며, 그 좁은 공간에 확실한 단열벽을 통한 독립조절이 아닌 온도독립조절이 무슨 의미가 있겠으며, 이미 차량용냉동고를 사용한다는 자체가 캠핑장을 통한 전기사용 또는 파워뱅크를 통해 전기공급이 가능한 캠퍼일 것이고, 설령 아닐지라도, 보조배터리로 1박을 사용할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사실 보조배터리는 비상용일 뿐이다. 다용도기능,,, 도마,병따개, 등 이미 다른 장비들과 세트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없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필요없는 부분이다. 중요한건 오직 가격과 AS처리다. 필자가 구매시 느낀 마음은, 13만원짜리를 46만원에 관세까지 부담할것인가(알피쿨), 70만원짜리를 49만원에 할인받아서 살것인가(캠트래블)의 문제였다. 비슷한 가격의 제품이라면, 일단, 불필요한 기능은 X, 한국에서 안전한 CS응대와 AS를 받을 수 있고, 더 비싼 제품을 할인 받아 싸게 사는것이 옳은 결정으로 판단이 되었고, 캠트래블 차량용냉동고를 선택하게 되었다.

총평 - 필자의선택은 캠트래블 차량용냉동고지만,,
본인의 성향에 맞게 따져보자?? ㅎ

필자는 일단, 캠핑스타일 성향에 맞춰, 소비성향에 맞춰 캠트래블을 선택하였으나, 필자의 의견일 뿐, 한가지 제품만 유통되는 캠트래블 보다 여러가지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알피쿨 제품이 성향에 맞는 캠퍼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Tww-55 제품이 부족한 제품은 절대 아니다. 구매전 Tww-55 결제완료까지 진행되었으나, 전체적으로 비슷하면서도, 알피쿨이 살짝 더 우세한 듯하였으나, 해외직구로 인한 터무니 없는 배송비와, 관세적용으로 인한 가격부풀리기와 AS가 어렵다는 부분이 크게 작용했던것 같다. 선택의 여러분들의 몫이다.^^

점점 일러스트 솜씨가 날로 느는것 같아, 뿌듯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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