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야케팅][야성을깨우다]]/욕구황’s 장비로그

가성비를 생각한 홀리데이 30D나일론실타프 실전리뷰!

욕구황 2021. 8. 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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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찾아온 기적이,,,
-알맹e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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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블로거인 욕구황의 첫 맞구독❤️ 백패킹 및 여행 블로거가 <알맹e>님 이시다. 장비보유현황보고서에 본인과 사뭇 다른 장비에 호감을 보이시고, 홀리데이 실타프에 반응을 보여주신 관계로 필자의 첫 리뷰는 홀리데이 실리콘코팅 30D 나일론 실타프로 정했다. 댓글을 보고 유심히 살펴보니 음악에도 장르가 있듯이 캠핑에도 장르가 있었다. 그리고 그 장르를 표현하는 악기가 지금 필자가 리뷰하는 장비가 된다.

블로거의 댓글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X-file 타프 누구냐,,, 너,,?
-신상명세서, 용도, 파악하기
(위) 유니앤유 폴대가방 (아래) 홀리데이 실타프 30D

타프란? 햇빛 또는 비 등을 피하기 위한 비박용 플라이, 방수처리된 타포린(tarpaulin)을 타프라고 부른다. 하지만 요즘은 캠핑 장비들의 고급화와 다양화 무엇보다도 경량화에 맞춰 타프와 이너텐트의 조합으로 공간활용도를 높힌 1박형 타프도 많이 볼수 있다. 렉타, 헥사, 타프스크린과 같은 여러종류의 타프를 접할수 있지만, 오늘은 필자와 함께 홀리데이 나일론실타프 30D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이름을 살펴보자. 캠핑을 시작하는 캠퍼분들이 장비를 알아볼때, 유니앤유, 홀리데이, 아이두젠, 스노우라인 등 쉽게 여러 브랜드를 접하게 되는데, 캠핑장비는 생산하는 업체부터 유통하는 업체까지 엄청난 브랜드들이 포진되어 있다. 본론으로 돌아와, 홀리데이는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이름이다. 나일론 재질의 실타프이며, 30D는 차광력을 이야기한다. 많은 캠퍼들은 200D, 300D 제품들을 주로 많이 추천을 한다. 필자도 300D 타프를 실제로 사용했고, 굉장히 만족하게 사용하였지만, 점차 캠핑장비의 비대화로 인해, 필수캠핑장비와 그 중에서도 항상 구비하고 다닐만한 장비들은 경량화해서 가지고 다니게 된다. 차광력의 차이는 분명히 차이가 날 것이다.

필자 욕구황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견해는 견해일 뿐, 비판하지 말자."
"아니면 아닌거지, 비난하진 말자."

필자가 나누고 싶은 주제는 30D vs 300D 우리가 접하는 캠핑은 에베레스트산 등반도, 사막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대장정도, 푹풍우를 동반한 태풍 중에 경험하지 않는다. 천재지변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는 한 타프를 통해 강력한 빗줄기와 피부에 해를 입힐 정도의 햇빛을 막을 일은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트렌드와 패션으로 이해할 수는 있지만, 외국인들이 보고 놀라는 부분중 한가지, 주위를 둘러보자. 고어택스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가벼운 등산은 물론이며, 산책, 심지어는 동네 슈퍼에 심부름 나오면서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패션과 트랜드, 타프의 경우 기능과 브랜드를 중요시 할 수는 있지만, 용도와 사용가치에 맞게 활용하는 것도 좋은 장비선택 방법의 한가지라고 생각한다. 30D 차광력을 우습게 보지 말자. 충분히 우리가 접하는 캠핑시 빛차단은 물론 감성적인 우중캠핑 정도는 경험할 수 있을것이다. 30D와 300D의 두께로 인한 무게와 부피 차이만으로 실용성을 비교할 수 있다. 30D는 차광력이 비록 떨어지지만, 부피와 무게가 줄어들기 때문에 실용성에서는 우세다. 절대적인 필자의 견해이므로, 참고만 하시면 된다.
순차적으로 살펴보면서,, 장단점을 살펴보자
- 실제 필자의 설치 사진임을 강조!!

타프를 처음 구매한 캠린이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분들은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많이 고민 하신다. 물론 필자보다 훌륭한 진짜 프로캠퍼분들이 계시겠지만 필자의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타프를 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메인 폴대 두대를 자리를 잡는것이 기본이다. 메인 폴대에 긴 스트링의 가운데 매듭을 지어 고리를 걸고 삼각형 지지하며 세워준다. 타프 가운데를 걸고 반대편도 동일하게 걸어주어 아래사진과 같은 단계를 만들어준다.

스트링의 길이를 조절하는데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캠퍼들이 있는데, 스토퍼를 이용하여 스트링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여기서 선택사항이 나온다. 타프를 조금더 높게 설치하고자 하는 캠퍼들은 폴대를 4대를 더 준비하여 각 꼭지점에 폴대를 세워 스트링으로 고정해주는 방법이 있고, 폴대가 부족하거나, 매트를 피고 낮게 운용을 할 캠퍼분들이라면, 바로 스트링을 타프와 연결하여 단조팩에 연결해 주어 아래와 같이 타프 설치를 마무리 해준다.

안에서 바라본 타프의 사진이다. 위 필자의 견해처럼 30D 차광력도 우습게 볼 부분이 아니다. 특히 블랙타프인 경우 견고한 차단력을 자랑한다. 필자의 타프는 블랙실타프로 단점이 한가지 있다. 타프를 치면서 흙바닥에 잘못 뒹굴기라도 하면 타프가 도화지가 되고, 흙은 미술도구가 되어, 화려한 미술작품이 그려진다. 코팅이 벗겨질까봐 물티슈로 함부로 닦에 내기도 조심스럽다.

그래도 고수부지 피크닉 장소에 타프의 등장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끄는 것 같다. 한가로이 타프 아래에서 치킨을 시켜먹으며, 바람의 쐬고 있는데, 필자의 아내 욕구LEE의 레이더에 들어온 한사람, 누군가가 우리쪽으로 다가 올듯 말듯, 사진을 찍고 가는 사람을 발견, 누가봐도 인근에서 우리와 같은 목적으로 마실을 나온 다른 일행이였으나, 욕구LEE의 불안증상에는 저 장소에 타프를 치면 안되서 시청직원이 단속을 나온게 아닐까?,, 라나,, 머라나,, 참,,, 아무튼 주변에 원터치 텐트나, 나무그늘에 돗자리 뿐인 지인분들보다는 인공냇가 옆에 타프가 아름다운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기분이여서 뿌듯한 리뷰를 완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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