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들이 선택하는 입주 전 인테리어 및 여러 시공항목들 중 필자가 선택한 최애 항목들을 살펴보자.
줄눈 - 사이사이에 모르타르 따위를 바르거나 채워 넣는 부분. 보통 욕실 바닥&벽 타일사이, 현관바닥, 주방타일, 발코니 바닥에 시공을 받으며, 줄눈시공시, 사이사이 곰팡이 발생억제와, 청소가 용이해져서 거의 대부분 줄눈시공은 받고 들어간다.
tip.1 펄이 들어가있는 줄눈을 선택해야, 생활청소시 청소에 용이하다고 한다.
tip.2 줄눈시공은 조금 나중에 시공을 받는것이 좋다. 다른 시공업체가 오고가며, 줄눈을 망가뜨릴수 있음
탄성코트 - 일반수성페인트 단점들을 보완하여 시공하는 친환경 특수도료, 벽곰팡이 제거와 단열 효과, 결로방지를 위해 보통 베란다 벽에 페인트칠하는 시공이다.
필자는 탄성코트 중에 일반 탄성코트가 아닌, 요새 트랜드인 워터제로라는 제품을 시공, 내구성이 훨씬 높다.
tip.1 탄성코드 후 마르는 기간으로 인해 입주청소시 물청소가 어려울수 있다. 참고!!
tip.2 시스템에어컨과 탄성코드 순서는 서로 먼저가 맞다고 하지만, 시스템에어컨이 먼저가 맞다고 본다. 에어컨 배관설치로 인해 구멍 뚫는 경우, 탄성코드가 망가질수 있다.
중문 - 현관과 실거주 공간을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현관문을 통해 들어오는 한기를 2차적으로 차단해주는 단열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스윙도어가 조금더 이쁠 수 있지만, 디자인이 용호상박이라면, 내구성이 높은 보다 간편한 원리인 원슬라이딩도어를 추천한다.
tip.1 복도에서 현관을 바라볼때, 놓인 신발들이 너저분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투명한 유리보다는 살짝 가려줄 수 있는 유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세방충망 - 모기와 벌레, 하루살이와 같은 벌레들은 물론,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적인 요인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해 줄 수 있는 방충망으로, 일반방충망보다 훨씬 촘촘하게 시공되어 있으며, 주로 저층세대는 꼭 받아야 하는 필수항목이다.
필자는 생각한다. 방범창으로 방충망을 해놓아도, 작정하면 파손가능, 그래서 필자는 통풍이 좋고, 더 촘촘한 방충망인 나노방진망을 선택했다.
조명공사 - 공사의 필요성이 굉장히 언급이 많이 되는 시공파트이지만, 큰 비용을 들여 입주전 전체 리모델링을 원하지만, 예산이 부족한 세대라면, 조명공사만으로도 리모델링을 받은 것과 흡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공파트이다. 주로 거실우물등, 아트윌 및 소파쪽 간접조명, 욕실 및 현관 센서등, 식탁등 등 아주 여러가지 의 공사를 통해 집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거실 우물등이 조금 어둡지 않을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거실우물등 시안사진을 참고해서 필자는 1번 등과 2번등을 두줄로 시공을 받았다. 2번등만 켜도 충분히 밝지만, 함께 키는 경우, 기존에 등보다 훨씬더 밝은 분위기가 연출되어진다.
tip.1 조명공사는 나오는게 일이고, 하나를 작업할때 같이 작업을 해야, 더 뜯고 붙이는 상황이 줄어든다. 예약시 자세한 계획을 세워 한번으로 비용을 절감하라!!
실링팬 - 천장에 설치되어, 공기 대류현상을 만들어주는 서큘레이터 역할을 해주며, 여름에는 바람을 아래로 불어 시워한 바람을, 겨울에는 천장쪽으로 따뜻한 공기를 올려서 대류시켜 집안을 온화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며, 나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에도 크게 한몫을 한다.
사진은 시스템에어컨 시공후 도배가 안된 사진이다. 실링팬 위로 쌓이는 먼지청소가 번거롭다는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여름철 활용도, 겨울철 활용도 모두 최고이며, 생각보다 인테리어를 완성 시켜주는 디자인의 끝판왕이다.
시스템에어컨 - 시스템에어컨을 두고 아직도 호불호가 갈리며, AS와 정기적인 청소가 불편한 부분에 반해, 거실공간 및 방에 공간활용도의 극대화와,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하는 시공항목에 들어간다.
할말이 많다. 시스템에어컨이 기본옵션인 경우, 상관없지만,
tip.1 선택형 옵션인 경우, 무조건 공동구매를 통한 업체를 활용하라. 작업 상태는 기본옵션 작업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비용에서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tip.2 배관공사로 벽에 구멍을 뚫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니, 탄성코드작업보다 무조건 먼저시행하라!!
벽걸이 무타공 시공 - 최근 준공된 아파트들은 아트윌 벽면 가운데 부분에 TV를 위한 배전반을 따로 만들어 놓는데, 배전반에 기둥을 삽입해 브라켓을 연결하는 방식의 무타공 시공이 있으며, 새집 벽에 구멍을 뚫는 걸 원치않는 세대는 비용문제만 해결된다면 필수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나라, 무타공시공이 일반타공비용보다 2~3배 비싸지만, 벽에 타공없이 작업할 수 있음에, 굉장히 만족도가 높고, 선 정리 및 led등도 서비스 항목에 들어가 있으며, 보통 이런 시공업체에서는 비용을 들이면 거실 led시계도 선없이 작업을 해준다!!
led 시계 작업,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등 입주전 시공을 받은부분이 추가적으로 많이 있지만, 오늘은 크게 몇가지만 정리 해보았다. 필자는 알뜰하게 한주동안 하루에 1건에서 2건정도 시공을 통해 거의 모든 시공을 끝냈으며, 마지막 입주청소까지 진행을 하면서 입주를 완료하였다. 입주과정 포스팅이 끝나면~ 전체적인 집 인테리어도 함게 공유해보려고 한다. 너무 설명이 너저분하지만 이해부탁드리며, 오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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