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홈케팅][랜선홈아지트]]

욕구황 드디어 새아파트를 분양을받다..

욕구황 2021. 10. 1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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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 모델하우스 구경간 아빠의 마음

때는, 20년 6월 20일 모델하우스 구경이나 해볼까,, 했던 대화가 시작이 되었다. 태왕아너스, 미소지움, 코아루 등 여러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었고, 필자가 방문한 모델하우스는 바로 미소지움이다. 아내와 5살짜리 아들과 함께 모델하우스에 발을 내딛었고, 오피스텔까지 5개 형태가 있었지만, 대표되는 3가지 형태의 모델하우스가 전시되어 있었다. 계약당시 기준 지어진지 20년된 22평짜리 청구아파트에 대출로 장만한 집에 5년째 접어들던 시기, 30평대 아파트로의 이사는 늘 꿈만 같았다. 역시나 브랜드아파트 새 분양아파트라, 가격에 한번 놀라고 큰 계획없이, 방문했는데, 필자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한사람이 있었고, 사랑하는 아들이었다. 아들이 33평 모델하우스에서 집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이방, 저방, 거실까지 뛰어다니며 좋아하는 모습, 심지어 뛰다가 넘어지기 까지 했는데, 울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놀고있는게 필자의 눈에 들어왔다. 필자의 머리에는 엄청난 계산기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1. 필자의 형편에 새아파트 분양이 가능한 일인가,,?
2. 지금 대출상환여럭에 얼마나 더 플러스가 될 것인가,,?

모델하우스를 소개하는 팀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였다. 천진난만한 아들의 모습에 계산기를 돌리고 있는 필자를 정확하게 꿰둟어 보고, 제안한 위치는 본 아파트는 필로티 방식으로 1층은 주차장 2층부터 주거공간인데, 2층에 비상계단으로 아랫층 층간소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3층이었다. 사실인지는 모르나, 아파트에 2층이 아닌 3층부터 시작되는 라인이 몇 없고, 현재 계약이 안된 호수가 딱 1곳이 남아있다고 필자를 자극했다. 본래 분양계약금은 분양가의 10%였으나, 보다 발빠른 입주민을 확보하고자, 내놓았던 시공사의 전략은 계약금 1000만원에 입주시까지 중고금대출의 이자 시공사부담이었다. 갑작스런 호수지정을 하고자 할때, 계약금의 10%인 100만원을 내고, 실제계약시 계약금의 잔금을 지출하는 것이었다.

20.06.22 분양아파트 계약하다,,

솔깃한 제안에, 필자의 형편에 큰 문제의 기로 섰고, 현명한 진단을 위해, 영덕에 계신 어머니 소환, 함께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내린 결정은, 여력이 조금이라도 될 때, 저질러 보자.

분양가 - 286,300,000원
계약금 - 10,000,000원
60%중도금대출 - 171,780,000원(이자 시공사부담)
잔금 - 104,520,000원

새아파트라는 장점과 필로티 방식에 2층이 아닌 3층이라는 점에 아이들이 뛰어도 층간 소음의 문제가 없고, 상주 내 첫브랜드아파트라는 점, 4bay형태의 33평아파트 필자가 필요로 하는 조건들이 많이 맞아 떨어졌다. 규제지역이 아니라, 혹시 입주시점이 되기전에 잔금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면, 전매도 가능했기 때문에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분양 후 후기(느낀점)

물론, 과소비다. 낭비다. 여러가지 평을 들을 수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차를 구입할 때도 그렇지만, 오래 고민하다가 늦게 결정을 하게 되면, 납부기한은 그만큼 늦은 시기에 종료가 될 것이고, 기왕 마음을 먹었다면, 똑같이 힘들게 갚아나갈꺼라면 하루라도 빨리 더 좋은 집에서 더 오래 누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현재 입주를 당장 한달정도 앞두고 포스팅을 하면서 다음 포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보고자한다.

1. 대출진행방법
2. 집인테리어 준비
3. 커뮤니티 가입을 통한, 필요한 정보공유와, 공동구매진행방법
4. 필자기준의 필수옵션상품 안내
5. 사전점검 필수!! 업체예약방법!! 등

위와 같은 종류의 포스팅을 통해, 필자와 같이 첫 분양아파트 입주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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