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감성,, 대진해수욕장의 변화
지난 5월쯤 대진해수욕장 이후 필자는 다시 대진해수욕장을 방문했다. 갑작스레 복잡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은사님과 함께 힐링캠핑을 떠났다. 21년 12월 19일(일)~ 21년 12월 20일(월), 1박으로 진행된 필자의 여행에서 가장 큰 임팩트는 대진해수욕장의 변화였다. 일요일 저녁에 도착하여, 베이스캠프를 구성, 다시 만난 대진해수욕장은 솔밭넘어 무성히 자라던 풀들은 사라지고 캠핑에 적합한 넒은 공간이 생겼고, 솔밭과 모래사장의 경계선에는 텐트를 구성할 수 있는 데크가 마련되어 있었다.
첫 개시!! 어반사이드 Protect 3 캠핑도킹쉘터, 차박텐트!!
필자의 캠중일기를 보면, 메인텐트로 고투아스트라인과 함께 캠핑을 했다. 작정하고 캠핑시 고투아스트라인을 따라올 텐트가 없다고 자부하지만, 이번 캠핑을 갑작스레 준비된 소규모캠핑이랄까?, 12월 6일 필자의 생일날 절친의 지원으로, 돈을 조금 더해서 구매한 차박텐트를 구입하였고, 이날 첫 개시를 하게 되었다.
텐트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장비일지를 통해, 조금더 성의껏 작성예정이나,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텐트바닥이 자체 그라운드시트로 되어 있고, 3개의 폴대로 설치가 가능하며, 차량과 도킹하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텐트이다. 크림앤 블랙의 컬러로 산뜻한 디자인으로 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은 텐트이다.
카니발 내부를 평탄화하여, 에어매트, 그 위에 얇은 이불, 그 위에 침낭2개로 취침공간을 만들었으며, 필자가 사랑하는 다이팩토리 파워뱅크를 활용하여, 침낭안에 전기장판을 사용하여, 굉장히 따뜻한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차량배기구를 완벽히 차단해주면서 토킹이 되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캠핑의 가장 큰 묘미 욕구황의 食道樂 식도락 코너!!
캠핑의 묘미는 멋진 곳에서 멋진 이들과 맛있는 것을 부족함없이 먹는 것이 아닐까,,, 비록 저녁에 도착한 1박의 캠핑이였지만, 저녁 야식 아침 점심까지 고려한 쌈박한 메뉴 선정으로 이번 캠핑의 즐거움을 만들어보았다.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살치살스테이크 / 하나로마트표 채끝살, 벌집삼겹살 / 추위를 달래줄 얼큰우동 / 최애컵반시리즈 강된장보리밥로 저녁과 야식을 해결하고, 밀키트포장된 국물떡볶이와, 차돌된장찌개를 나중에 믹스하여 아침해결 / 돌아오는 길에 축산항에 들려, 필자의 단골집이자, 직장동료누님의 어머님 댁에 들러 물회멋지게 한사발 하면서, 식도락을 마무리했다.
ps. 해안도로를 따라 강구까지 내려오면 판장들어가기전 카페 봄에서 차한잔까지 했다는 사실,, 카페 봄 강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나름 핫플레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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